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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주택에서 불이 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기로 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해마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같은 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무상보급하고 있으며, 이번 보급세대는 모두 220세대로 이 가운데 홀로 사는 노인에게는 에어로졸 소화기를 추가로 보급한다.
모든 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불이 났을 때 경보음을 울려 대피를 돕고, 소화기는 화재발생 초기에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과가 있다.
최경범 서장은 “주택화재는 화재 빈도에 비해 사망자가 생기는 비율상 높게 나온다”며 “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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