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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10일 오전 9시 44분경 통영시 인평동 일원에서 큰 개 한 마리가 풀려서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 활동을 벌였다.
이날 통영소방서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당시 개가 보이지 않아 재빨리 드론을 이용해 위치를 살핀 뒤 마취 총으로 안전하게 잡았다.
넓은 지역을 돌아다니는 개의 특성상 잡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마취제를 맞아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개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동물구조활동 때 드론을 이용해 위치를 파악해 구조 활동을 더 효율성 있게 할 수 있다.
최경범 서장은 “드론을 이용해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성 있는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며 생활안전 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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