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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Happy Birthday」 9번째 실시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종철ㆍ강성중)는 12월 17일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묻고, 생신을 축하드렸다.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Happy 공감 투게더’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오늘은 Happy Birthday’는, 북신동의 9개 자생단체와 독거노인 1인과 결연하여 생일날 해당 단체에서 방문하여 생일축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오늘은 Happy Birthday ’올해 마지막 생일 축하 행사로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생일 축하 이벤트를 실시하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도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정리정돈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집안 곳곳을 정리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어르신은 '내 생애 이런 생일은 처음이다'며 '오랜 세월 생일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축하해주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황종철 북신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하루 행복한 생일날이 되셨으면 하고,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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