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강석주)에서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1 윤이상 동요제’와 ‘2021 거리의 악사’를 함께할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정신을 계승한 창작 동요제 형태로 진행되는 2021 윤이상 동요제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만 7세~12세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7월 11일(일) 오후 6시까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준비한 비대면 비디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다가오는 10월 2일(토), 재단이 위촉한 창작 동요로 TIMF앙상블과 함께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 오르게 된다.
윤이상 동요제는 윤이상 선생이 생전 작곡한 많은 동요, 가곡 그리고 교가들을 알리고자 2012년 경연형식으로 시작되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기존의 작품들을 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형태로 편곡하여 발표하는 형태로 개최되었다. 2021 윤이상 동요제는 그의 창작 정신을 이어받고 새로운 작품을 개척하고자 창작 동요제의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통영국제음악재단의 주최로 처음 시작하는 2021 거리의 악사는 열정과 끼가 넘치는 통영의 문화예술단체(동아리)와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7월 31일(토) 오후 6시까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양한 공연 수요에 부응하여 기회 제공의 폭을 넓히고, 통영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대하고자 모집하는 2021 거리의 악사는 음악성, 창의성 그리고 대중성을 기준으로 비대면 비디오 심사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5팀은 9월부터 약 2달간 통영시 일원(관광지 및 공원 등 길거리 공연이 가능한 곳)에서 월 3-4회의 공연을 가지게 된다.
모집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www.tim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통영국제음악재단 교육사업팀(055-650-0400) / edu@timf.org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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