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명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성자)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강장모)에서는 회원 10여명이 7월 12일(월) 명정골 텃밭에서 길러 알이 꽉 찬 찰옥수수를 수확하여 관내 경로당 5곳에 나눠드렸으며 나머지는 판매를 할 예정이다.
이날 봄부터 밭을 갈아 일구고 가물 때면 물을 줘가며 여름까지 회원들이 땀흘려 길러온 옥수수를 첫 수확해 나눠준 것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은 크고 알찬 옥수수를 보시고 매우 흡족해하셨다.
판매를 하여 얻은 수익금은 연말이나 명절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해마다 회원들은 옥수수 재배와 수확에 참여하여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박순옥 명정동장은 “이렇게 수확하기까지 밭을 갈아 옥수수를 심고 잡초를 제거하며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고 결실을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 정성이 담긴 옥수수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녀회 및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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