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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휴가철 맞아 민·관·경 합동 주요 피서지 불법카메라 점검
- 성범죄 발생 위험 높아짐에 따라 합동순찰 실시
통영경찰서(서장 윤형철)는 2024. 8. 6. 오후, 산양읍 수륙해수욕장 일대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를 막기 위한 민·관·경 합동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통영경찰서, 통영시청 여성가족과, 교육청, 산양읍민들이 참여했는데, 통영경찰서에는 이번 예방활동 기간 동안 통영 관내 해수욕장 3곳, 공공기관 5곳을 찾아 시설 내 화장실·탈의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흔적, 원격장치등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탐지활동을 벌였다.
통영경찰서는 불법카메라 탐지활동 뿐 아니라, 성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곳을 중심으로 범죄지도를 제작해 탄력순찰 장소를 지정하고 범죄 예방활동 뿐만 아니라, 관내 주요도로 디지털전광판과 사회관계망(SNS)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성범죄 예방홍보 활동을 계속 벌여나갈 계획이다.
윤형철 통영서장은 통영시가 전국에서 모여드는 피서지인 만큼 오가는 사람이 많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성범죄가 원천 차단될 수 있도록 집중 예방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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