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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8일(화) 오전 45년 전 통영시 앞바다에서 침몰사고로 목숨을 잃은 해경(전경)-해군 159위 위령탑을 찾아 꽃을 바치고 넋을 위로하였다.
김해철 서장은 통영해경서장으로 취임해 둘째 날인 8일(화) 오전 8시경 통영시 정량동 해경-해군 합동위령탑을 찾아 꽃을 바치고 절을 하며 안전한 남해안 바다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령탑은 지난 1974년 2월22일 한산도 제승당을 참배한 뒤 돌아가던 해군 예인정이 통영항 장좌섬 앞바다에서 갑자기 일어난 바람으로 해군 YTL수송정이 가라앉아 해경 11기 50명, 해군 159기 103명, 해군장병 6명 모두 159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어 고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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