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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해역 이동, 취약해역 어장 집중관리 등 피해 최소화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해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 시정 구호로 민선 7기를 시작하고 새해를 맞아 산양읍을 시작으로 읍면동을 하나씩 찾아간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1월 17일 한산면을 마지막으로 새해 방문을 마무리 하면서 겨울철 저수온 대응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두리 어장을 찾아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는 겨울철 저수온에 약한 가두리를 중심으로 「2018/2019년 저수온 대비 피해예방 대책」을 세우고 세부 업무를 벌여나가고 있다.
현재 통영시 해상 가두리 86건(257ha)에는 어류 1억 6천만 마리를 기르고 있고, 더구나 저수온에 약한 돔과 쥐치가 5천 4백만 마리로 전체 약 33%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통영시는 비교적 수온이 낮고 저수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5개 해역 39어가(24ha)를 저수온 중점관리 해역으로 지정하고 피해예방 조치로 안전 해역 이동, 사전 출하 유도, 사료 조절로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 면역증강제 공급 사업과 양식장 자동화시설을 지원해 안정적 어업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ICT 어장관리 시스템, 유관기관 밴드, 스마트 앱으로 실시간 수온과 해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재해로 인한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맞서 나갈 계획이다.
통영시 어업진흥과에서는 저수온기 특보 발령과 상황실 설치 운영같은 휴일 비상근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어업인들께서는 실시간 제공되는 저수온 정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양식장 관리에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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