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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대책으로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최근 더욱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지역 내 239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은 사업비 4억 1천만 원의 국도비 보조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39개 경로당에 총260대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게 된다.
공기청정기는 올해 초 한 목에 사들여 설치 중이며, 2월 중순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를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용역업체가 2개월에 한 번씩 경로당을 찾아 공기청정기 청소와 세척, 주기적으로 필터를 갈아 끼울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우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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