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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19년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수립

TBS뉴스센터|입력 : 2019-01-24


- 재난, 교통, 진료 등 8개 분야별 대책 마련 -

- 종합상황실 및 현장 근무 등 12개 대책반 편성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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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9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세우고 분야별 온힘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2()부터 26()까지 5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열고 재난, 교통, 생활쓰레기, 산불, 진료, 관광 8개 분야 12개 대책반을 꾸리고 여러 상황이 일어나면 재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재해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호·중앙·북신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특별 안전점검을 벌이고, 산불 감시인력 확대, AI근무를 포함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해 재해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세운다.

   

다음은 원만한 교통을 위해 22()부터 6()까지 5일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5개 상습정체구역 대책을 수립하고, 전통시장과 추모공원 주변 교통지도, 교통정보 실시간 제공으로 교통량 분산 등을 추진함과 아울러 주차 편의 제공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시 직영 유료주차장, 공영주차장, 시청주차장 등 총 42개소 4,121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해상교통 시설물에 대한 행정지도 및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원산지 표시위반 현장 지도, 설 명절 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 모니터링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하여 체불임금 해소에 주력한다.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수도 급수시설과 가스·전기시설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LPG판매업소 당번제 영업 실시는 물론 다중이용시설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 점검 등 청소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을 위하여 보건소 상황 근무를 비롯한 당직의료기관 126개소, 당번약국 57개소를 일정별로 지정·운영하고 도서지역 보건지소 비상진료, 감염병 및 식품위생 안전관리 기동반을 운영한다.

   

훈훈한 명절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통영시 관내 4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위문품을 배부하고 전 읍면동 저소득층 및 불우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하여 5일간의 연휴 기간 중 관광안내소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배치하는 한편 도서를 찾는 관광객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해운사, 유람선협회 측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이 밖에도 특별감찰 등 공무원에 대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 연휴가 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가지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종합대책에 따른 각 분야별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차량의 이동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5일 설날 당일과 전후에 상습 정체구간을 중점으로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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