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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민의 오랜 숙원인 KTX 조기착공 가시화
14만 통영시민의 50년 지역 숙원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이 1. 29.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국무회의를 통과해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정부가 확정 발표한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재빨리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뽑았다.
특히 통영, 거제 등 경남과 울산, 전북 군산, 전남 목포같은 고용·산업위기 지역은 지역의 어려움을 추가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은 김천~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를 잇는 노선으로 2028년까지 4조 7,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KTX 노선 172km 건설할 예정이다.
그동안 통영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개통을 위하여 2016년부터 해마다 정부에 통영시민의 염원을 담은 목소리를 전달하여 KTX 조기개통을 촉구해왔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고 KTX 조기착공을 바라는 범시민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예비타당조사 면제 확정을 14만 통영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김경수 도지사님과 정부에 감사드린다“ 며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에 대비 경제적인 요건을 고려한 통영 역사 위치 선정 등 선제적으로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전했다.
또 '통영의 지역적 특성을 가미한 종합 통영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주거·관광·상업이 복합된 통영시의 새로운 중심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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