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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용품 없는 통영시 만들기 최선 -
강석주 통영시장이 지난 31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운동에 함께한다는 뜻으로 개인 휴대용 물잔(텀블러) 쓰는 모습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이는 개인 휴대용 물잔 사진을 찍고 여기에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려서 증명하면 ‘No more Plastic IsIands’캠페인에 1건당 1000원씩 쌓여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된다.
다음 함께할 사람 2명을 정하면 그 사람은 48시간 안에 같은 방식으로 SNS에 올려 함께하는 이어가기 형식으로 계속된다.
진주시장이 강석주 시장을 정함에 따라 플라스틱 프리 챌리지 캠페인에 곧바로 함께하면서 시청민원실에 있는 ‘I got everything’ 장애인 채용 카페에서 개인 휴대용 물잔을 쓰며 차를 마시는 시간을 보냈다.
강석주 시장은 다음 이어갈 사람으로 허성무 창원시장과 황종관 새마을운동 통영시지회장을 정했다.
그동안 통영시는 1회용품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 커피전문점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통영시지부 등과 1회용품 사용 억제 협조 △ 사무실 및 행사시 일회용품 제공 금지 △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 △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 우산빗물제거기 사용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 일회용품을 많이 쓰는 사업장에는 계속 점검에 나서 사용량을 줄여 가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쓰기를 줄이는 작은 습관이 깨끗한 통영시를 만드는데 큰 효과를 낼 것이다.”며 “자원순환사회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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