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뉴스센터
-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그날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통영시협의회(회장 조일청)는 3월 23일 원문공원 3.1운동 기념비앞 광장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0년의 기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는 뜻을 담아 다음 세대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고 나라사랑의 역사를 짚어보는 기회를 주고자 열렸다.
통영·거제·고성에 거주하는 3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은 ①하나 된 3.1 만세운동, ②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주제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뜻을 여러 방법으로 표현하며 저마다의 실력을 뽐냈다.
또한, 대회 날 공정한 수상자를 뽑기 위해 5명으로 짠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모두 26점(가작, 입선 별도)의 수상작을 뽑았으며 대상(통일부장관상)은 충렬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예진 학생이 차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일시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빛나게 할 최고의 길은 통일이라는 마음을 잘 간직해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그날까지 통일을 향해 나아가자” 고 말했다.
조일청 민주평통통영시협의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민족의 자주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평화와 번영의 새 희망을 여는데 앞장서 나가자” 고 말했다.
시상내역은 통영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입선, 가작 제외)은 4. 8.(월) 오후4시 통영시청 강당에서 실시, 작품전시는 문화마당에서 4. 10. ~ 4. 14.(5일간) 할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www.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