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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38개 시군 방문 홍보 활동 펼쳐
통영시가 굴패각을 이용한 패화석비료를 전국에 알리는데 나섰다.
통영시의 연간 굴 패각 발생량은 15만 여 톤 이나 정부지원 토양개량제 공급사업 물량 가운데 패화석 비료는 5만 여 톤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패화석비료 생산업체의 처리능력이 충분함에도 정부지원 물량부족으로 처리되지 못한 굴 패각으로 인한 풍광훼손과 어민· 비료업체 생산활동을 원만하게 하고자 3월 7일부터 22일까지 밭작물 재배면적이 많은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일대를 포함한 전국 38개 시군을 찾아 통영에서 생산되는 패화석비료 활용을 널리 알렸다.
패화석 비료는 해마다 발생되는 어업부산물(굴패각)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자연(석회광산)에서 채굴하거나 가공·생산하는 석회질비료에 비해 자연을 망가뜨리지 않고 보존하므로 자연친화적이고 해마다 생산되는 굴패각을 재활용하므로 재료 공급이 무한정이며 우수재활용 농자재로 증명됐다.
또 알칼리성분이 40%이상 이며, 농경지에 썼을 때 산성토양개량, 작물의 수량증대와 품질향상, 토양의 물리성과 미생물 개선효과가 있다.
패화석 비료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에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게 되며 2020년~2022년 패화석비료 공급 신청에 따라 5. 1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패화석비료 공급물량 확대를 건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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