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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고성 3개시군 직거래 장터가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틈타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공정한 경기 진행 외에도 여러 가지 구경거리와 음식으로 도민의 반응은 뜨거웠다.
더구나 3개 시군이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함께 벌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통영시에서는 동백화장품과 새통영농협 로컬푸드 작목반이 참여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팔고 널리 알렸다.
통영의 동백 헤어와 바디제품은 인지도가 높아 다시 사겠다는 소비자가 많았고, 통영 로컬푸드 작목반은 행사날 거둔 열무, 부추, 모듬쌈, 블루베리, 딸기와 같은 신선도 높은 채소와 과일을 싼 값으로 팔아 통영 농산물의 인상을 좋게했다.
직거래장터 칸막이 판매관을 찾은 강석주 시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틈탄 직거래 장터를 계속 열어 여러 판로를 뚫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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