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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주 통영시장, “시민 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 갈등해결 노력 필요”
- 올 상반기 중 기관표창 5건, 공모사업 12건, 기타 4건
- 모두 21건 144억원 확보
- 공약 4건, 시민정책제안 4건 등 총 8건 완료
2019년도 상반기 공약과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6월 21일(금) 시청 강당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모든 국실과사업소장과 팀장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시설관리사업소까지 모두 36개 부서의 보고가 이루어 졌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도 상반기에 벌인 공약과 주요업무를 비롯해 전반적인 시정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민선 7기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선 7기가 시작된 뒤 그동안 벌여온 주요 사업들의 시정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공약, 지시사항,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중점 보고하고 논의했다.
통영시의 2019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2019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뽑히는 것을 포함해 기관표창 5건, 2020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12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육성 지자체 평가 1위 4건을 비롯한 모두 21건에 144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재정 확대 정책을 적극 벌인한 결과 2019년도 당초예산 일반회계 규모가 최초로 5,000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제1회 추경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인 1,098억원을 편성하고, 국·도비 예산도 2,711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50억원),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선 건조(30억원), 2019년 희망근로 지원사업(15억원) 모두 95억원의 2019년도 목적예비비를 확충하여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공약(62건)과 시민정책제안(19건)과 관련해서는 공약 4건과 시민정책제안 4건을 포함해 모두 8건을 끝낸 가운데 나머지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벌이고 있으며, 지시사항은 모두 32건으로 완결 14건과 정상추진 17건, 보류 1건으로 분석됐다.
강석주 시장은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행정 이야말로 원만한 시정을 벌이는 해법임을 확신한다’며, ‘사업’ 계획과 추진 단계에서 시민의 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구나 “부서간 이기주의는 조직과 시정발전을 해치는 요인”이라며, “두 번 다시는 ‘협업이 안돼’, ‘협조가 안돼’ 라는 말이 들리지 않도록 부서간 협업과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업무추진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울러 ‘2020년도 신규사업과 주요사업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 관계 기관을 찾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보고회가 끝난 뒤 강석주 시장이 시청 강당 출구에서 참석한 실과소장, 팀장들과 한사람도 빠짐없이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격려하기도 했다.
통영시는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공약과 시민정책제안은 물론 주요 핵심사업 추진과 관리에 모든 노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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