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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러시아 대학생 교류프로그램 통영에서 열려
제10차 한러대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국 대학생 20명과 러시아 대학생 20명, 통영시 고등학생 9명, 관계자들 60여 명이 7월 31일 통영시청을 찾았다.
한러대화(Korea-Russia Dialogue)는 외교부에서 후원해 두 나라 대학생참가자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해마다 방학 동안 한국과 러시아 두 나라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으며 친밀하고 안정적인 협력 기반을 쌓아 두 나라 사회와 문화에 대한 다음 세대들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 행사이다.
더구나 올해 10번째를 맞아 ‘지속가능발전의 목표와 청년의 참여’라는 주제로 7월 29일부터 RCE세자트라센터에서 머물며 ESD교육과 관내견학(동피랑, 연대도)과 같은 일정을 보낸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러시아어로 인사를 해 친근감을 더했고 통영을 찾은 두 나라 대학생들을 환영하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러시아 교류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환영했다.
한러대화 참가자들은 RCE동아리 소속 청소년과의 합동 사례발표와 토론 시간에서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시간을 보낸 뒤 8월 2일 서울로 돌아갈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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