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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이순신의 물의 나라’

TBS뉴스센터|입력 : 2019-08-06

   

축제가 시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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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한산대첩축제가 이순신워터파크를 운영한다.

   

도남관광단지 축제장으로 무대를 옮겨 오는 810()부터 14()까지 이순신의 물의 나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충무공의 구국 정신을 잇고 승전을 축하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인물역사축제로써 58년 동안 국내 최고 최대 행사로 커왔다.

   

지난 7월말 문을 연 이순신워터파크는 행사기간 여러 공연과 체험 행사를 더한다. 통영시민은 남녀노소 따지지 않고 입장료 1만원(구명조끼가 없이 들어갈 경우 13,000, 신분증 지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서막은 10일 오후 8시 정동배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통영시여성합창단과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오르고, ‘바다의 소리공연을 시작한다.

   

8개 큰북이 한산대첩 승전의 포문을 열고 타악기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공중 라이트쇼, 전자음악 무도회(EDM party)를 열고 공중한산해전을 벌인다.

   

거북선 노젓기 대회 현장.JPG

 

버블 코스프레 거리퍼레이드’(10일 오후 630)는 삼도수군통제사 군점 행렬을 따르는 시민참여 코스프레 행렬이다. 이순신장군 행렬에 이어 세병관~충무데파트~항남오거리~해방다리~여객선터미널~한산대첩 광장까지 난장이 뒤따른다.

   

사전 공모를 거쳐 참여팀을 짜고 가족이나 단체 단위로 저마다 여러 가지 의상과 분장을 해 참여하는 흥미진진한 행진을 벌인다.

   

지난해 왜군 좀비와 싸워라프로그램은 이순신워터파크 인근에서 시원한 물싸움을 벌여 한층 더 시원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글로벌 공연과 십대의 광장 공연이 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도남관광단지 무대에서 열린다.

역사와 숨 쉬는 축제

   

개막식(10일 저녁 8시 도남관광단지축제장 주무대)에 앞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오후 4)가 통영 충렬사에서 열린다.

   

고유제 초헌관은 정점식 통영·고성 지역구 국회의원, 아헌관에 이명규 통영부시장, 종헌관에 박동균 재경통영시향우회장이 맡았다. 삼도수군통제영 군점과 통제사 행렬 재현(오후 6)은 세병관을 출발해 한산대첩 광장까지 이른다.

   

미해군이 참가한 거북선 노젓기 대회.jpg

 

군점은 조선시대 수군 훈련시 행했던 군사점호의 의전을 고증에 따라 재현한다. 조선 수군의 복장과 깃발을 갖춘 통제사 행렬은 해군 군악대와 취타대를 필두로 세병관에서 출발해 축제 주 행사장인 강구안 문화마당까지 행진한다.

   

한산만에서 열릴 한산대첩 재현은 427년 전 승전의 역사 현장으로 시간이동을 해준다. 통영시민이 운항하는 100여척 배가 일사분란하게 항해하며 시대가 만들어 낸 영웅을 불러낸다.

   

11일 오전 10시 통영시 산양읍 당포항(삼덕항)에서 한산해전 출정식이 시작된다. 당포항을 출발해 달아공원 앞 해상을 지나 한산도 앞바다까지 해상 행진이 이어진다. 또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오후 550)20분 동안 하늘을 수놓고 전통무예24반 공연과 한산해전 재현 해설도 구경을 더 수월하게 해준다.

   

한산만 일대에서는 거북선을 비롯해 해경함정, 어선을 비롯해 모두 100여척이 동원된 한산해전 재현이 특수효과와 함께 장엄하게 펼쳐진다. 관람석은 스텐포드호텔 야외테라스 통영국제음악당 야외테라스, 수륙터 자전거 수변길에서 화려한 불꽃놀이 관전을 추천한다.

   

축제는 난장이다

   

이순신워터파크 (2).JPG

 

삼도수군통제영 역사의 통영은 303년 동안 208대 통제사가 머물던 구국의 성지이며, 초대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장군의 얼이 서린 예향이다. 이런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통영 전통문화 공연은 뿌리가 깊다. 12공방과 공연예술의 통제영 문화는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공연(107시 오후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 중요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12일 오후 오후 7시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14일 오후 6시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로 이어지는 무형문화재 공연들을 즐길 수 있다.

   

이순신장군과 함께하는정가발표회(12일 오후 2시 한산도 제승당 수루), 이순신 승전 시극 공연(13일 오후 830분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 초청공연으로는 자매도시 과천시 한뫼국악예술단(13일 오후 7시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 명량대첩축제 해남군 강강술래 교류공연(13일 오후 6시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도 마련됐다.

   

통영전통공예전시관에서 통영전통나전칠기 전시가 날마다 열리고, 찾아가는 해양박물관도 통영해양스포츠센터 1층에서 열린다. 해군군악대와 동원중학교 더 샵 색소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수군수군콘서트가 11일 오후 8, 통영의 젊은이들이 펼쳐내는 청춘바다콘서트 12일 오후 8, 통영인들의 공연하는 이순신의 밤바다 13일 오후 8시에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삼도수군통제영 역사를 배운다

   

한산해전 재현을 위한 거북선 운항.JPG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역사인물축제로서 교육 효과가 있는 에듀테인먼트형 이순신학교(축제 기간 상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재청 후원으로 2019 생생문화재 이순신학교를 운영한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운영 경험을 살려 모형거북선과 판옥선, , 판만들기와 같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이순신체험학교’, 11일 오후 3시 이순신·한산대첩 아동그림그리기 대회, 12일 오전 10시 스텐포드호텔 1층 연회장에서 한산대첩 바로 알기 퀴즈대회 승전고를 울려라!’, 이순신학교 스탬프 투어도 열린다. 12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이순신장군의 한산도 경영’,‘ 이충무공의 한산진 유적 고찰이란 주제로 학술발표회가 열린다.

   

시민이 만드는 축제

   

58년 역사의 통영한산대첩축제는 바다가 삶의 터전인 시민들이 주인공이다. 누군가에게는 전쟁터였던 바다가, 누군가에는 평생 삶을 일궈내야만 하는 터전이다. ‘이순신의 물의 나라주제는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표현할 수 있는 이러한 역사성을 보여준다. 축제 기간 동안 통영지역 특산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회와 직거래 장터가 열려 맛있는 축제가 기대된다.

   

통영은 텀블러다친환경운동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 홍보칸막이관 운영과 분리수거 시설 운영으로 행사장 내 쓰레기를 줄이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영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황금 거북선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동안 지역 내에서 2만 원 이상 소비를 증명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영수증이 응모권 구실을 한다. 간이 영수증은 해당하지 않는다. 행사장 안내데스크에서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마지막 날 14일 밤 추첨해 당첨자에게 소형 순금 거북선 모형을 준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한산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통영시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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