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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섬의 날」에서 도서지역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 섬 주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2019년8월 8일 행정안전부에서 연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 도서발전 유공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국무총리 포상)을 받았다.
“섬의 날”은 2018년 처음으로 국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잠재 성장 동력으로서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새기도록 하기 위해 제정되어 올해 처음 정부주최로 8월 8일부터 3일 동안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 일원에서 열렸다.
통영시는 이번행사에서 1988년부터 30년 동안 소외된 섬 지역의 도로, 선착장, 방파제와 같은 기반시설과 사량 상하도 연도교, 한산 추봉도 연도교를 포함해 여러 사업을 벌여 도서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국무총리 포상)을 받았다.
그동안 통영시는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1차(1988년~1997년) 165건 263억 원, 2차 (1998년~2007년) 135건 661억 원, 3차(2008년~2017년) 66건 1,272억 원을 포함해 2017년까지 모두 366건 2,196억 원을 낙후된 섬 지역에 투자해 오고 있다.
또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 동안 121건 1,577억 원(국・도비 1,419억 원)을 확보하여 소득・일자리 증대, 정주여건 개선, 문화・관광・교통・복지개선과 같은 섬 주민 복지향상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570여개의 섬을 거느린 바다의 땅 통영시가 섬 발전 유공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받아 그 뜻이 남다르다“며 ”낙후된 섬 지역에 적극 투자해 주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회 섬의 날 정부행사는 8월8일(목)부터 8월10일(토)까지 3일 동안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섬 민속공연대회, 품바 페스티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섬 푸드쇼, K-POP 콘서트, 섬 발전학술대회와 같은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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