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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2019년 안정공원 정비사업 벌여
통영시 안정공원이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새로 태어났다.
통영시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3억2천5백만 원을 들여 광도면 안정리 2051번지에 있는 안정공원을 새롭게 꾸몄다고 밝혔다.
안정공원은 안정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당시 만든 도시공원으로 낡은 시설물정비를 위해 산림청에서 도시숲 정비 사업비를 확보해 2019년 안정공원 정비사업을 벌여 왔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의 중점 시책인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 주변에서 편하게 휴식하고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새롭게 정비된 안정공원은 낡은 시설 정비 뿐 아니라 숲 체험놀이대, 두더지 굴, 짚라인, 암벽오르기와 같은 아이들의 활동·놀이공간과 기존 해송 숲 내 맥문동 군락지, 흔들 그네, 해먹 따위가 포함된 휴식공간으로 마련됐다.
더구나 어린이 놀이시설은 활동 공간 안전검사를 마쳐 8월 13일부터 열 예정이며 올해 안 추가로 조명 개선, 화장실·CCTV와 같은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원․녹지 혜택이 다른 곳과 비교해 나빴던 안정지역 주민들의 녹색복지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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