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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색 있는 경관농업과 향장산업고도화(가칭)로 통영 농업에 新활력을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8월 9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추진위원회를 세우고,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자원과 민간조직으로 지역특화산업고도화와 선순환 경제로 키우며 자립을 위한 지역발전 바탕을 마련하고, 더구나 지역 특화자원을 이용해 청년층이 낸 새로운 생각들이 사업으로 이어 질수 있도록 틀을 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5년간) 100곳을 정하고 한 곳 마다 사업비 7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도와준다.
통영시는 지난 5월 신활력플러스 준비위원회를 세우고 회의를 거쳐 '통영동백산업고도화'로 주제를 정했으나, 7월 농축산식품부 시군합동설명회와 사업 취지를 검토한 결과, 당초계획을 넓힌' 특색 있는 경관농업과 향장산업고도화(동백을 비롯한 지역특산물을 활용)'로 이른바 주제를 정했다.
이날은 기획분과, 사업분과, 교육분과, 홍보분과 4개 분과, 14명으로 추진위원회를 짜고 외부전문가와 지역전문가를 공동단장으로 맡겼다.
또 현 정부의 사업 추진방안, 선정지자체 사례, 사업운영(안)과 통영시 현황을 공유하고, 가칭주제에 대한 타당성, 공모사업 선정가능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였다.
사업분과 위원인 로컬푸드 부회장은 '통영은 소농들이 대부분이어서 판매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지난해 새통영농협마트에 로컬푸드 판매장이 마련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고, 통영로컬푸드사업이 좀 더 나아지고 안정돼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민간조직양성,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와 함께 하는 것과 같이 지역이 풀어 가야할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문화, 예술, 관광,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세부 내용 마련을 위해 8월 말 연수회를 열고, 활동동아리를 정하고 협약을 맺어, 12월 말까지 사업계획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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