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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이라는 단어는 옛날부터 우리가 써오던 말로서, 온정 그대로도 따뜻한 정을 느낀다는 좋은 말글이다. 올바른 우리글을 써야 할 관공서에서 굳이 온을 'On'으로 여길 필요가 있었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온정가게는 정을 On(켜기)하기보다 ‘따뜻한 정’이 더 좋지 않은가!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9월 30일(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업체를 알리기 위한 “온정골드바를 잡아라“ 온정가게 행사를 벌인다.
온정가게는 'On情(정을 켜다)'라는 뜻으로 통영시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정기후원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가게를 말하며 현재 제휴된 정기후원 프로그램은 도남사회복지관(참좋은 동행점), 통영시사회복지관(참고마운 가게), 통영시청(행복펀드)이다.
이달의 온정가게에는 참좋은 동행점에 후원중인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봉평점, 블루마트, 참고마운 가게에 후원중인 강스헤어, 주원산오리명가 통영점, 금사랑, 행복펀드에 후원중인 미락해물탕해물찜식당, 모두 6개 업체가 뽑혔다.
온정가게 행사는 행사 기간 동안 이달의 온정가게를 찾은 손님이 행사 응모함에 명함이나 응모권을 넣으면 추첨을 해 1등(1명) 온정골드바, 2등(3명) 통영어드벤처타워 이용권, 3등(5명) 통영루지 이용권을 준다.
10월 7일(월) 오후 2시, 온정가게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으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가게를 적극 알려 서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 수 있는 통영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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