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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0월 1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제25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같이 열 예정이었던 시민체육대회는 비가 내려 부득이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대신했다.
이날은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내 자매도시,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9시 45분 아침 광장팀과 재키스피닝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명예시민증서 수여, 재외향인 감사패 전달,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열렸다.
더구나 이번 통영명예시민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달아 춘계대학축구대회가 통영시에서 열릴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이 뽑혀 증서를 받았으며, 향토사랑과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재외향인 4명에게도 감사패를 주고 지역사회 기관별, 분야별, 읍면동별 모범시민 36명을 표창했다.
기념식에 이어 예정되어 있던 체육행사는 비가내려 축소되고 경품 추첨을 비롯한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원만하게 열렸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모두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서로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참여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통영시는 13만 통영시민의 힘으로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한 도시, 다 함께 잘사는 사회로 나아갈 것이며 제25회 통영시민의 날이 그 출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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