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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통영시협의회(회장 김익대)는 지난 10. 15.(화)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에 대한 뜻을 알리기 위한 『평화공감!!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 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 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14개팀 25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노래마다 통일의 뜻을 담은 가사로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큰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다.
대회 결과 통일상(1위)에는 우쿨하는 베짱이(도천동), 평화상(2위)은 희망도산(도산면), 서피랑 꽃사슴 노래단(명정동), 민주상(3위)은 통일합창단(무전동), 통제영(중앙동), 삼봉산메들리(용남면) 팀이 상을 받았다. 14개팀 모두 특색 있는 복장과 율동, 통일을 희망하는 가사를 전달하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더구나 중앙동과 봉평동은 행사 내내 분위기를 돋우며 모범을 보여 최고의 응원팀에 주는 응원상을 받았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긴 시간 연습하고 수고해주신 노래경연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평화공감!!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여는 따뜻한 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익대 민주평통통영시협의회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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