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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1월 14일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통영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에 앞서, 시의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자치회에 대해 잘 알도록 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열렸다. 더구나 지난 7월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학교」에서 열린 설문조사 결과, 가장 두드러졌던 의견이 ‘시의원-주민-행정 사이 소통 강화’였다는 점에서 그 뜻을 더했다.
통영시의회 배윤주 부의장, 김미옥 기획총무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시의원과 3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병철 행정과장의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안권욱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안 교수의 주재로 간담회가 열려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관한 여러 질문과 의견들이 오고 갔다.
김재본 통영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오늘 간담회 자리가 시의원들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조례안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어, 조례가 빨리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하고, 윤병철 행정과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10. 24. ~ 11. 13.(20일간)의 입법예고를 끝마치고, 조례·규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에 있을 제197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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