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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케이블카와 통영어드벤처타워를 운영하고 있는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케이블카와 어드벤처타워 이용요금을 깎아주기로 했다.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수험표를 갖고 오는 수험생들은 평일과 주말 모두 통영케이블카를 12,000원을 깎아 준 금액인 2,020원(십 원단위는 버림)에 탈 수 있으며, 통영어드벤처타워는 평일에 한하여 9,000원을 깎은 금액인 8,000원(통영시민요금)에 탈 수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2020년도를 새롭고 가볍게 출발하라는 뜻에서 거의 90%를 깎은 금액인 2,020원이라는 요금을 준비했다. 수능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받은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좋겠다. ”며 통영케이블카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통영어드벤처타워를 함께 즐겨볼 것을 추천했다. 통영어드벤처타워는 15m 높이에서 94개의 장애물 코스를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짜릿한 모험을 체험하고 싶은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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