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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에는 11월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연탁 2,000장을 맡기고, 통영농협에서 생활필수품(롤화장지)을 도우는 것을 비롯해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맡겨진 연탄은 기부자의 가족, 친구, 통영시 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8가구에 배달해 추운겨울 따듯한 사랑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은 “날이 추워지면 하루 연탄 4~5장씩이 필요한데, 요즘 연탄 값도 많이 올라 걱정하고 있던 차에 때마침 연탄을 주셔서 매우 기쁘다”며 고마워했다.
심명란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신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이 활동이 통영시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아 더욱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통영시민으로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13년째 연탄봉사를 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배달해오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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