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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백향이 통영을 넘어 중국까지 날아가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2월 2일, 시장실에서 중국 하나생명과학산업 유한공사와 나폴리농원의 편백화장품 수출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편백화장품 개발은 통영시가 중심으로 벌이고 있는 『지역 특산물 활용 화장품 개발 지원 사업』으로, 지난 9월 나폴리농원(대표 길덕한)이 사업자로 뽑혀 11월말 개발·생산을 마쳤다.
계약식에는 중국 하나생명과학산업 유한공사 신운철 이사장과 중국 항노화 촉진회 주이린 부이사장을 비롯해 모두 6명(중국 허난성 바이어)이 참석했다. 중국 허난성 바이어 일행은 12월1일 부터 2일 까지(1박2일)의 일정으로 통영에 머무르며 통영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과 수산물, 향장산업시설(한국동백연구소, 나폴리농원), 농업시설(딸기농장, 희귀 동백 농장)을 둘러보고 역사와 관광, 문화, 예술이 있는 통영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계속 교류를 제안했다.
통영시장은 통영시의 특산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중국 일행이 제안한 특산물과 관광, 문화, 예술과 같은 상호 교류에 대해 앞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벌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통영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융복합사업(6차산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이로써 통영시를 중국내에 적극 알리고 실제 중국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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