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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떠난 폐조선소 건물을 창업지원공간으로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2월 10일(화) 과거 신아조선소 사무실로 썼던 본관 건물을 창업지원공간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시 짓고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식을 열었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모두 6개 층으로, 기존 (구)신아조선소 건물 형상을 유지한 채 내부 업무시설이었던 공간을 멀티스튜디오, 갤러리, 강의실, 창업 사무실, 세미나실 따위로 바꿨다.
통영시와 LH는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개소를 맞아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나흘 동안 여러 가지 공연, 포럼, 세미나, 예술분야 창업아카데미, 지역예술인 Festa를 비롯한 프로그램 운영과 개소행사를 열고, 행사 뒤에도 여러 공연·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열어 창업지원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아트홀 통, 갤러리 영, 세미나실·미디어실 공간을 빌려줘 시민 누구나 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쓸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 기획사업단장, 강석주 통영시장, 변창흠 LH사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통영시의원 전원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개소는 과거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종사했던 조선업 현장에 다시 사람을 불러 모으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일이며, 앞으로도 통영시는 시민과 함께 사업을 적극 벌이고 사회 기업이나 민간의 참여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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