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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 관광 거점 통영! 세계인의 지역관광거점에 도전장
- 승리가 넘실대는‘승리의 도시! 통영’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 박차
- 경남도에 선발된 3개 시군에서 최고 점수로 문체부 공모사업 신청
- 시 추진 국책사업과 연계 관광거점도시 선정 필요성 강조
남해안 관광 거점 통영이 세계인의 지역관광거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통영시는 2020년 1월 발표 예정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이는 경남도에 신청한 모두 6개 시군 가운데 선발된 3개 시군(통영, 거제, 진주)에서 최고 점수를 받고 이달 초 경남도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문체부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통영시는 이순신 장군의 빛나는 구국의 승리와 문학 박경리 민족해방의 승리, 음악 윤이상 세계평화의 승리, 빼어난 자연환경과 해양자원 바다의 승리, 동피랑과 통제영 12공방 생활의 승리처럼 ‘승리가 넘실대는 승리의 도시! 통영(Triumphal City, Tongyeong)’을 주제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더구나 조선업 불황으로 도시산업 구조 전환과 지방화 시대의 도약, 조선~근현대 승리의 역사, 아름다운 해양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도시와 해양레포츠 인프라 극대화, 도시재생뉴딜사업․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과 같은 국책사업과 함께하는 관광거점도시로 정할 필요가 있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또 지난 12월 5일 관계 기관별․부서별 부서장과 팀장들로 구성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위해 관광수용력과 접근성, 관광자원의 경쟁력, 실현가능성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문체부에서 2020~2024년까지 한 곳마다 국비 500억 원을 도와주는 대규모 공모사업으로 세계 수준의 관광자원과 상표를 갖추고 있는 지역을 찾는 외국인관광에게 새로운 목적지가 될 수 있는 거점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광역시 가운데 세계 수준의 관광매력과 경쟁력을 갖춘 광역도시 1곳과 기초․시군을 포함한 특별자치시 가운데 고유한 지역관광 상표를 지닌 도시로 세계 수준의 관광자원, 수용태세를 갖춘 기초 도시 4곳을 뽑게 된다.
선택은 문체부에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짠 위원회 서면 심사와 현장 확인, 최종 심사를 거쳐 2020년 1월경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0년 동안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2배 이상 증가했지만 방문 지역이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싶은 세계 수준의 대표 관광도시를 길러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게 하고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지방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조선업 불황으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시가 세계 수준의 관광자원과 상표를 갖추고 관광객의 목적지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지역관광거점도시로 뽑혀 우리시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굳은 뜻을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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