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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면,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관련 최우수상 받아

TBS뉴스센터|입력 : 2019-12-19


- 광도면 사례관리사 공강수,

- 미수동 맞춤형복지팀장 윤병웅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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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사업 수행 우수 지자체 공모 읍면동 부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통영시 광도면이, 개인부문에서 광도면 사례관리사 공강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한편, 장애인 인프라 개선사업 부문에서 미수동 윤병웅 맞춤형복지팀장이 장관상을 수상해 3관왕의 쾌거를 이루었다.

   

시상식은 오늘(19, ) 제주 시리우스 호텔에서 통영시 이영민 광도면장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장애인부서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광도면에서는 최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으로 200만원을 받아 향후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장애등급(1~6)에 따른 일률적인 혜택을 제공하던 31년만의 장애등급제를 201971일 폐지하고, 개별적 욕구를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및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짐에 따라, 그간 노력한 지방자치단체 및 직원을 선정하여 수상하였으며, 전국 3,510개 읍면동 중 10개 읍면동이 선정되고 경남에서 유일하게 통영시 광도면이 선정되어 장관상 수상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평가에서는 장애등급제가 폐지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의 실적을 평가하였으며, 광도면은 매월 1회 찾아가는 방문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해 장애인의 욕구를 파악하는 한편, 희망플러스 나눔 잇기 사업을 추진하여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두 자매의 홀로서기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은 공강수 사례관리사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해 장애인의 욕구를 파악하여 공공자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공적자원과 관내 유관 기관 및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 및 후원을 통해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기여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행정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공동체 의식 향상을 통한 복지사각 지대 최소화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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