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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시군구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총 705개 기관이 실시했으며, 평가는 훈련에 참여한 324개(중앙 25, 시도 17, 시군구 228, 공공기관 54)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평가·현장평가·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통영시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12개 단위훈련과제를 설정하여 총 16회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현장 중점훈련으로 해양선박사고 및 해양오염 복합재난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해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 등 2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훈련에는 남해해양경찰청에서 헬기 1대와 통영해양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 선박 17척, 차량 21대, IOT 기술을 접목한 드론 1대까지 수많은 장비 지원과 250여명의 상당한 인력이 동원되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많은 참관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시의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안전교육 및 훈련실시를 통해 재난대응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 통영시는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오는 12월말에 경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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