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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면 덕동경로당 노인회(회장 박병년)는 덕동경로당·마을회관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월 7일 강석주 통영시장, 경남도의회 정동영 의원, 통영시의회 손쾌환, 문성덕, 김혜경, 이이옥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동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덕동경로당·마을회관 신축은 기존 마을회관 1층에 경로당을 설치 이용하여 왔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 되어 지난해 연두순방시 마을주민들의 주민숙원사업으로 건의하여, 사량면 하도일주로 42-99에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2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지상 2층, 연면적 109.38㎡, 건축면적 65.01㎡의 건물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준공식에서 강석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덕동경로당이 넓고 깨끗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여가시설 확충과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살뜰히 챙겨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로당 신축으로 인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여가활용 소통의 공간으로 마을주민들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년 덕동노인회장은 “넓고 쾌적한 동네 사랑방을 갖게 되어 더없이 기쁘며, 덕동경로당·마을회관이 준공이 되기까지 애정 어린 관심과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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