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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동원중, 제1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금상 수상

교육청소년|입력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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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 색소폰오케스트라 더샵이 지난 831()에 함양 문화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앙상블 부문에 출전해 영예의 금상을 받았다.

   

경남 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의 대회로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 모두가 해외 음악 전문가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90여 개의 오케스트라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가운데 동원중이 금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동원중 더샵은 지도교사 권태훈 선생의 지휘로 Johann Strauss 2세의 Tritch-Tratch Polka, Steven ReinekeFate of the Gods를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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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의 아름답고도 힘찬 연주에 관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으며 학생들이 화합하며 만들어낸 완벽한 화음으로 연주자 모두가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외국인 심사위원 가운데 한 명은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소폰으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악기 구성이 흥미로웠고 금관악기 한 대 없이 색소폰으로만 이루어진 악단이 웅장한 소리를 내는 것에 감탄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대회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한 배문숙 교장은 정기 연주회와 수많은 초청공연, 부산 국제 영화제 공연, 통영 국제음악제 등 지역사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더샵이지만 2011년 이후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여서 학생들이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을지 염려했는데,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로 학생들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창작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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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지도한 권태훈 선생은 지난여름 방학 때 폭염에도 매일 학교에 나와 열심히 연습했던 학생들이 대회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노력의 결실을 바랐는데 큰 무대에 선 긴장감을 이겨내고 멋진 연주 실력을 보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수상의 영광을 학생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2004년 창설돼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더샵은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2010년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2011년에는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 바 있으며 연 2회의 정기 공연과 300회가 넘는 자선 공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더샵이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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