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통영 지속가능발전교육 정착, 확산과 통영교육 발전에 공헌
박은경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이사장과 진영욱 전 유영초등학교 교장이 제16회 통영교육상을 받았다.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지난 3일(화) 통영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교장을 비롯한 교원, 수상자 가족, 교육지원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통영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박은경 이사장은 인류학자로 인류가 해결해야 될 문제에 대해 세계 협력을 이끌어 내는 전문가로 평생을 일해 왔다. 2005년 통영명예시민으로 인증 받은 뒤 통영시가 2005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8번째로 유엔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육거점 도시(RCE)’로 정해지는데 중심 구실을 했다.
더구나 통영지역에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끌어들여 15년 동안 여러 교육으로 ESD를 뿌리내리고 확산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통영RCE 세자트라숲으로 통영은 물론 한국, 아시아⦁태평양을 넘어서 세계의 교육기관들과 함께 커나가는 배움과 나눔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확산시키는 마당이 되게 했다. 그는 2005년 10월 통영시민의 날 통영명예시민증을 받고 명실공히 통영을 위해 여러 대외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박은경 이사장이 활동하고 있는 통영RCE는 ‘교육으로 여는 녹색미래 유엔환경교육도시 통영’을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민관협력망을 바탕으로 15년 동안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운영해 왔다.
2005년 RCE가 통영에 세워진지 5년 만인 2010년에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을 시작하고 2012년에는 ‘세상을 바꾸는 5일 동안의 착한 교육 축제’라는 구호 아래 세계RCE총회를 통영에서 여는데 큰 구실을 했다.
인구 14만의 작은 도시에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장래 전망을 세우고 앞으로 해야 할 과제를 담은 ‘통영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2013년에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교육부문 유일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2015년에는 한국 최초 지속가능발전센터인 ‘통영RCE세자트라숲’을 열어 한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2019년에는 유네스코심포지엄을 통영에 끌어들여 잘 치른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혜숙 교육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통영교육발전을 위해 몸 바친 수상자의 노고와 높은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수상자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통영교육상의 의미와 위상을 생각하면서 통영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통영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민간인 가운데 통영교육 발전에 공이 큰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현재까지 29명이 받았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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