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 돌잔치 축하를 위해 온 마을이 나서
통영시 사량면에서는 특수시책 ‘사량면이 키운다’의 일환으로 사량면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한 돌잔치를 개최하였다.
특수시책‘사량면이 키운다’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사량면에서 태어나 돌을 맞이하는 유아를 온 마을이 함께 축하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고 면민 화합 도모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자 사량면에서 2022년 추진하는 특수시책으로.
이번 돌잔치는 2021년 사량면에서 출생신고를 한 유아를 대상으로 사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가족 및 마을주민 등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에서 덕담 나눔, 돌잡이, 상품권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다.
돌잔치 대상유아의 아버지는 “저희 아이를 위해 사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한조)와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마련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섬마을 사량도에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종덕 사량면장은 “사량도의 소중한 아이를 위하여 가족들과 면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정말 기쁘다”며“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장려와 면민화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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