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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면은 11월 17일 이쌍화 노인장애인복지과장, 김혜경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동마을 경로당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사업비 4억을 투입하여 신축된 옥동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21.6㎡로 남․여 회원방, 거실, 주방, 다용도실, 화장실 등으로 조성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진옥 옥동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오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옥동경로당이 신축되어 매우 기쁘고, 옥동경로당이 건립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다해 주신 통영시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조양우 욕지면장은 “오늘의 보금자리가 있기까지 기다려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옥동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삼삼오오 즐겁게 마실가는 최고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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