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에서 7월 4일부터 5일까지 롯데시네마 통영점과 내죽도공원에서 제4회 통영여성영화제를 연다.
이 영화제는 여성의 삶을 다양하게 살펴 여성에 관한 여러 문제의식이 소통될 수 있도록 관객과 관객이 소통하며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평균 나이 80세! 노년에도 성장한다는 낙천주의자들의 특별한 이야기 ‘할머니 배구단(4일, 10시)’, 진실을 밝히는 용기 있는 미국 변호사 이야기를 다룬 ‘아니타 힐(4일, 19시)’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꽃을 사랑하는 소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페르디난드(5일, 17시 30분)를 상영한다.
또한 여성폭력을 뿌리 뽑기 위한 홍보물을 나누고, 포토존 운영처럼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부대행사도 벌인다.
5일에는 내죽도공원에서 열리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칸막이를 운영하고 영화제에 참석하는 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간식을 먹으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사전 접수를 받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영화제 사전 접수와 문의는 통영시 가정폭력상담소(☎ 640-7791)로 하면 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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