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지난 10. 4(금)~10. 5(토)까지 방문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하반기 통영 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통영시는 통영만의 독특한 상표인 통제영 12공방과 관련된 “12가지 보물을 찾아라” 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 투어 8개 분야 38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어 상반기 야행에 이어 하반기 야행도 대성황을 거뒀다. 여러 나이대의 방문객들은 행사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가을밤 통제영과 여러 문화,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즐겼다.
통제영을 복원한 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통제영을 찾았으며, 통영 문화재 야행행사는 올해 처음 열었지만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이면서 통영을 대표하는 밤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동새마을부녀회 카페 백화당’, ‘명정음식발굴단 전통약과 만들기 체험’의 야식(夜食) 프로그램과, ‘놀플러스 달빛따라 걷고 별빛 아래 춤추다’ 야로(夜路)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체험관에는 밤늦은 시간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드문광경도 있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밤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은 통영 문화재 야행은 내년에도 더욱 나아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통영스러운 특색 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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