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시 :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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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인구감소지역’에 지정돼

TBS뉴스센터|입력 : 2026-10-07


- 지역 활력 회복 새로운 전환점으로

- 2021년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 2026년 인구감소지역으로 편입

- 청년·결혼·출산·주거·교육을 잇는 생애주기형 인구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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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가 2026년 10월 7일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결과 ‘인구감소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2021년 최초 지정 당시 인구감소관심지역이었던 통영시는 이번 재지정에서 부산 금정구, 경기 동두천시와 함께 새롭게 편입됐다.

   

통영시는 이번 지정을 기회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각종 행·재정상 지원제도를 이용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인구정책을 더 촘촘히 연결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새 사업을 발굴해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 최근 5년 동안 인구 8천700여명 감소. 청년·유소년 감소, 고령화‧자연감소 계속

통영시 연령 계층별 인구자료를 보면 주민등록인구는 2021년 12만5,383명에서 2025년 11만6,667명으로 8,716명(약 7.0%) 줄었다. 같은 기간 유소년 인구는 4,691명(30.4%), 청년인구는 2,771명(16.8%)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5,551명(21.0%) 늘어났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도 21.1%에서 27.4%로 상승했다. 출생아 수는 433명에서 294명으로 줄고, 자연감소 수는 575명에서 806명으로 확대되면서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인구이동 면에서는 개선 흐름도 나타난다. 순 유출 상태는 이어지고 있으나 인구 1천 명당 순 유출 수는 2022년 13.4명에서 2025년 8.9명으로 축소돼 지역 밖으로 인구 유출 정도가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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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이 머물고 결혼·출산까지...생애주기형 지원 강화

통영시는 청년층 지역 정착과 결혼·출산 부담을 덜기 위해 생애주기마다 지원을 강화한다. ‘To Young 청년적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청년 결혼축하금,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청년 어촌정착 지원으로 교육에서 자산형성·일자리, 주거, 결혼으로 이어지는 정착 기반을 넓힌다.

   

2027년에는 산모건강관리비와 청년 월세 지원을 확대해 출산가정과 청년층 경제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개별 사업을 단편적으로 추진하기보다【‘교육비 부담 완화 → 청년 자산형성·일자리 → 주거 안정 → 결혼 → 임신·출산 → 양육’】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마다 지원체계를 강화해 청년이 통영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 정부 지원과 통영 강점 연결…생활인구·지역경제 활력 높인다

통영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여러 행·재정상 특례, 중앙부처 지원사업을 이용하고, 관광·문화·수산·해양도시라는 강점을 살려 생활인구 확대에도 나선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교육·돌봄, 의료·복지를 비롯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찾고, 관광객과 장기체류자·관계인구가 지역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관광·문화 콘텐츠와 지역상권, 일자리를 연결할 방침이다. 또, 인구감소 대응을 시정 모든 분야에 공동과제로 삼아 경상남도와 중앙부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인구감소지역 지정은 통영이 직면한 인구문제를 엄중하게 보여주는 결과이지만, 동시에 정부 지원과 우리 시 정책을 연결해 지역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통영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하고, 결혼과 출산·양육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마다 지원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며 “통영 관광·문화·수산·해양 자원과 정부 지원을 연결해 청년이 머물고 아이를 키우며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통영을 만들고, 이번 지정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지역별 인구감소 정도와 여건에 따라 정책의 우선순위를 더욱 세밀하게 적용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집중 지원과 함께 경남 전역의 산업·일자리·정주·생활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도 지역에서 실제 체류와 소비, 일자리와 소득으로 이어지는 사업 중심으로 전환해 지역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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