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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당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종합계획 승인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지난 4월 30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도천동과 당동 주민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당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3년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개모집에 뽑힌 뒤 2024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 사업 기본계획을 세우고, 2025년 4월 15일 종합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통영시 당동 11번지 일원에 2023년부터 5년 동안 사업비 40여 억 원을 들여 낡은 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골목길 환경 개선사업, 안전 위험시설 정비, 주민거점공간 조성과 같은 지역 주민 삶에 관련된 사업을 벌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 계획이다”며 “통영시에서 벌이는 여러 사업과 함께 주민 생활 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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