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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서장 강기중)는 12월 22일 서장실에서 뺑소니범을 추격 검거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 시민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0월 8일 22시경 통영시 서호동 적십자병원 앞 교차로에서 술에 취해 길에 누워 있는 피해자를 타이어로 깔고 달아나 전치 6주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해를 입히고 그대로 달아나는 것을 보고 추격하면서 112로 신고해 경찰 순찰차가 도착해 검거할 때까지 이동경로를 알려 검거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다.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도주차량)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92%이었다.
강기중 경찰서장은 “빠른 신고와 추적으로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의 용기에 감사하며, 통영경찰은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계속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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