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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립박물관대학에서 ‘한국 전통지도와 삼도수군통제영’이라는 주제로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3. 8. 21. ~ 9. 7. 까지이고 모집인원은 50명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통영시립박물관대학은 지역 역사·문화와 인문학 소양을 길러내는 목적으로 시작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60명 이상 수료생을 길러내 왔다.
올해는 ‘한국 전통지도와 삼도수군통제영’이란 주제로 7개 강좌를 여는데, 8월 29일에 열리는 ‘삼도수군통 지도 展(전)’과 함께 전통지도를 조명하고 그 가운데 삼도수군통제영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강의는 우리나라 전통지도 권위자인 국립진주박물관 장상훈 관장을 시작으로 미술사와 지도전공자인 박정애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학술연구 학술연구교수, 부경역사연구소 김현구, 해군사관학교 송기중교수가 강의한다.
박물관대학 강좌는 9월 8일부터 주마다 금요일 14시에 열리는데, 자세한 일정은 ▲9/8 지도를 읽는 방법1 ▲9/15 지도를 읽는 방법2 ▲9/22 그림지도로 보는 조선 도시풍경 ▲10/6 통영성도 속 경관과 세태 읽기 ▲10/13 전통지도 속 통영지도 ▲10/20 지도로 본 통제영 ▲10/27 통제영과 조선 수군 방어태세로 이루어졌다.
신청 방법은 통영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수강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내거나, 전화로 알리면 된다.
통영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 많이 참여해 조선시대 전통지도와 통제영에 대한 많은 상식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일정을 비롯한 질문은 통영시립박물관 교육담당(Tel: 055-646-8371,
Fax: 055-646-8372)에 물어보면 된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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