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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통영시 보건소 물리치료실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중단으로 가정 돌봄에 의존하고 있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들에게 건강꾸러미를 전달한다.
건강꾸러미는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운동과 건강정보 등이 담겨있는 책자, 리플릿 6종, 소독약・상처연고・상처밴드・영양제・가정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세라밴드 등이 포함된 구급함, 건강관리 물품 8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꾸러미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 중 집중ㆍ정기관리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100명에게 지원되며 대상 가정 현관 문 앞까지 배달하여 비대면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고혈압 등 기저질환자 및 심한장애 장애인 우선)
또 서비스에 동의한 장애인들에게는 보건소 물리치료사가 직접 방문 재활서비스도 제공하여 비장애인에 비해 많은 활동 제한이 따르는 장애인들의 꾸준한 신체활동을 도와 재활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장(강지숙)은 “코로나19로 인해 재가생활이 길어지고 있는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대상자들도 제공하는 책자 등을 참고로 하여 자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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