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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통영시 광도면 김동기 농가가 참다래 부문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김동기 농가는 재배경력 13년째로 광도면에 자리 잡은 1,500평 참다래 농장에서 헤이워드를 주품종으로 기르고 있는데, GAP 인증 취득과 안정된 재배기술을 비롯해 기본에 충실한 농사로 이번 수상으로 뛰어난 통영 참다래 맛과 품질을 입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여러 가지 과종·품종의 우수한 대표 과일을 뽑아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기반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째가 된다.
이번에 뽑힌 대표과일은 오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관’에 전시되어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은 우수한 과일을 만날 수 있게 된다.
통영참다래는 통영시 특화과수로 현재 47농가에 14ha 넓이에서 기르고 있는데, 해양성기후 특성상 풍부한 햇빛으로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 통영시는 참다래 경쟁력 강화와 안정된 생산을 위해 과수 인공수분기기·자재, 지주·관수·운반시설을 지원하며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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