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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유일 해양수산 특성화 국립대학으로서 중심 구실 강화
- “대학과 지역 상생발전”과 “소통 중요성” 강조
1월 26일, 경상국립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 제16대 학장 이정석 박사 취임식이 열렸다.
통영교정에서 열린 취임식은 “지역상생에 바탕한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권순기 총장과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지역기관 단체장, 전임학장과 교직원·학생 대표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석 학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학령인구 감소와 젊은 층 대도시 선호현상으로 해양과학대학과 지방 소도시는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자체와 지역산업체와 함께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과 같은 상생발전 방안을 함께 찾아 경남 유일 해양수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해야 할 일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정석 학장은 "해양과학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내부 구성원 사이 소통으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마음으로 혁신과 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해양수산분야 국책에도 적극 참여해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석 학장은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에서 공학사, 공학석사, 공학박사를 받고, 2021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식품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정석 학장은 현재 한국키틴키토산학회 부회장,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품전문위원회 위원장,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사)한국수산과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 일본 도호쿠대학교 외국인특별연구원, 제주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 한국해양바이오학회 기획이사, 한국식품과학회 수산식품분과 위원장을 지내며 학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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