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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KOVO컵 대회 통영시&KOVO 업무협약식 열어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6월 10일,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통영 KOVO컵 대회’ 업무협약을 맺고 대회를 여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24년 통영 KOVO컵 대회는 어려운 지역경기 회복과 배구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천영기 시장이 한국배구연맹(서울 마포구 소재)를 찾아가 유치한 대회로서 경남지역에서는 16년 만에 열리는 프로배구대회이다.
올해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 동안 통영체육관에서 대회가 열리는데, 남자부는 국내 남자프로배구 7팀과 국군체육부대, 여자부는 여자프로배구 7팀과 해외 초청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원태 KOVO 총재를 대신해 업무 협약식에 참가한 신무철 사무총장은 “통영체육관 시설보강, 대회예산 확보를 비롯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통영시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훌륭한 대회로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설정비와 대회홍보를 비롯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KOVO컵 프로배구대회와 더불어 7월에 열리는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50억에 이르러 통영시에서는 배구대회를 엶으로써 지역경기 회복은 물론 중학교 배구부 창단과 같은 배구저변 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원만한 경기운영과 친절, 바가지요금 뿌리뽑기, 위생관리 철저로 선수단과 관중들이 만족해 하도록 통영시와 체육회, 배구협회, 숙박업협회, 요식업협회가 긴밀히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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