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소식
- 조선․해양플랜트․해상풍력 정통 현장 경험 풍부
- 대형 프로젝트 수행 지도력 겸비한 경영자
- 해상풍력 중심 사업영역 조선업 전방위 확대 기대
SK오션플랜트는 신임 사장으로 강영규(59․사진) 전 사업운영총괄을 선임했다.
조선·해양플랜트와 에너지 프로젝트에 정통한 조선산업 전문가인 강영규 사장이 선임됨에 따라 기존 해상풍력 중심이었던 SK오션플랜트 사업영역이 조선업 전방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강영규 사장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설계․해양영업 부서를 거쳐 삼성중공업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을 비롯해 30여 년 동안 조선·해양 산업에서 풍부한 실무․현장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세계 최초․최대 규모 LNG FPSO인 Prelude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EPC 공사 총 수행 책임은 물론, ENI Coral 프로젝트 PD로서 대규모 FLNG 플랜트 사업을 총괄하며 기술·사업·관리 모든 과정을 이끌었던 적 있는데, 해양사업본부장으로서 해양플랜트 시장 전략 수립에도 이바지했다.
지난 7월 SK오션플랜트에 합류한 강 신임 사장은 생산 전반과 마케팅, 프로젝트 관리를 책임지는 사업운영총괄을 맡아 5개월 동안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효율화와 호위함을 포함한 특수선 건조 프로젝트 안정화에 주력하며 조직 내 조선·해양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강영규 SK오션플랜트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대형 조선․해양 프로젝트 경험과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플랜트·특수선과 상선 건조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조선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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