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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이재동)가 지난 18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제21기 출범식과 더불어 3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이재동 신임 협의회장,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1기 자문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의장) 축하 메시지 상영,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자문위원 선서, 전임회장 이임사와 신임회장 취임사, 역대회장 격려사, 축사, 3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재동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통 제21기 자문위원 여러분께서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 평화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소명감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저 또한 평화통일 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영기 시장은 축사에서 “통영 시정 발전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류정훈 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새롭게 통영시 민주평통을 이끌어 가실 이재동 회장님을 비롯한 제21기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헌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바탕한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자문위원으로서 소중한 노력 기울여주시고 해야 할 일을 다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역 각계각층 대표와 전문가 59명으로 이뤄져, 앞으로 2년 동안 한반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과 통일 의견수렴을 비롯한 여러 활동을 하게 된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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