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관광과 예술 협업 프로그램으로 14개 카페, 15명 예술인 참여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에서는 2023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2023 통영 관광갤러리 카페, 아트페어’ 개장식을 오는 27일(금) 14시 ‘카페오픈’에서 연다.
‘통영 관광갤러리 카페 및 아트페어’는 2021년부터 3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관광과 예술 협업사업으로,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통영시 전역 14개 카페와 15명의 지역과 외부 예술인을 정해, 25일 ‘커피에반하다(김성도 작가)’, ‘카페오두(권나영 작가, 고성군)’를 시작으로 2개월 동안 동시에 전시한다.
올해는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증대와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 위상을 높이고, 우리지역 예술인과 외부 예술인과 교류‧협력하고 통영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부 예술인 참여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외부 예술인 경우 DMO 사업 추진지역(전주시, 진주시, 거제시), 통영시 자매도시(천안시, 3명),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축제 교류도시(아산시, 진도군) 예술인이다.
재단에서는 참여예술인에게는 창작활동비와 홍보물(리플렛 현수막), 전시 도록(1종)과 재단의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유튜브로 홍보를 지원하며, 참여하는 카페는 작품 판매금액 일부를 카페 수익으로 지급하게 된다.
또, 예술시장 활성화 전략으로 전시회를 열어 참여예술인 전시 작품을 전시 기간에 살 수 있는 ‘아트페어’를 운영하며, 그동안 ‘통영 관광갤러리 카페’에 참여한 업소는 통영의 ‘민간거점 관광 안내소’ 구실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류태수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카페는 관광 명소로, 예술인에게는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2023 통영 관광갤러리 카페 및 아트페어’가 외부 예술인과 지역 예술인 사이 교류와 협력은 물론, 전시 일정에 지역에 머물면서 통영을 배경으로 한 작품 활동과 영감을 얻어, 창작활동에 기억되는 통영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하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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